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에 도전이 앞에 놓여 있다.

이재명

이재명 시장은 이제 부동산 투기 의혹 규명과 흩어진 정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것에서부터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경기지사는 23일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로 경쟁자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누르고 압승했다.

50.29%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근소한 차이로 대부분의 지역 경선에서 확실한 과반을 득표한 이 지사에게는 의외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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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인터뷰에서 대장동 스캔들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신호로 보고 있다.

지난 몇 주간 이 시장은 2014년 성남시장 재선 당시 추진했던 대장동 주택개발사업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은 지분 1%를 갖고 사업에 참여한 수상한 기업인 화천대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업 시작 전 이씨를 인터뷰했던 김만배 전 기자는 사업 입찰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 화천대유를 설립했다. 

화천대유는 이 사업을 통해 막대한 배당금과 부동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사업과 관련된 공사를 허가하고 승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던 이 회장이 회사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일정한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 중이다. 월요일에도 김만배를 연행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이 사건의 증인으로 경찰에 소환된 김씨는 그동안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재명 시장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해소하지 않는 한 대장동 스캔들은 그의 대선 야욕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

그가 지명된 뒤 야당 임승호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 후보가 3차 전국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대장동 스캔들을 이미 국민이 ‘이재명 게이트’로 인식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 총재가 대중을 위해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임 전 차장은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 민간에 이익이 되는 사업을 설계하는 과정, 재판거래 의혹, 변호사 비용 납부 의혹 등 ‘대장동 게이트’를 둘러싼 사건의 실체와 주체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대선 운명은 당 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그의 경쟁자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선 결과에 강하게 반대하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낙연 후보 캠프는 경선 중반 사퇴한 후보들의 득표 무효화에 반대해 왔다. 경선 과정에서 사퇴한 정세균, 김두관 후보의

득표율이 무효가 되지 않았다면 이재명 후보의 결선투표는 과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이낙연 후보 캠프는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월요일 당이 이재명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 측은 당규가 제대로 적용됐더라면 이재명 후보가 과반에도 못 미치는 49.32%의 득표율만 확보했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즉각 반발했다. 그들은 최종 투표의 재검표를 요구했다.

이어 “당규를 잘못 읽고 잘못 적용하면 선거의 정당성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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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정확하고 공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캠프는 재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당이 ‘한 팀’이 될 수 없다고 했다.